평범한 나날/일기장

날이 풀리나?

고담담 2025. 9. 9.

 오늘 아침부터 시원하더니 오후엔 기어코 비가 내리더라. 최근 비가 온다온다 하면서 안온적이 많았던지라 우중충하게 흐려진 하늘을 봐도 별 기대가 없었는데 비가 내리니 기분이 좋았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다.

 

 나는 비를 퍽 좋아하는 편이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불꺼진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비오는 하늘을 배경삼아 책을 읽는 것도 좋다. 빗소리를 들으면 괜스레 마음이 진정이 되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 된다. 유튜브에 보면 화이트노이즈라고 해서 빗소리, 파도소리 등 여러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날 것 그대로를 따라갈 순 없더라. 

 

 비가 와버려서 오늘 강변 러닝은 휴식. 

 

 이 비가 주말까지는 왔으면 좋겠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보내는 한가한 주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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