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연휴 시작입니다!! 주말에다가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가 있죠? 그러니 가족, 친구, 연인들과 멋진 식사 약속들이 많이 잡혔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식사 예절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리 내지 않기
당연하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다. 식사할 때 소리 내지 않는 것은 소음보다는 말을 할 때 입속에 있는 음식물들과 침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크죠. 음식을 씹으며 말을 하면(심지어 크게 한다면...?) 다 튀는데 청결하지 못한 행동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유튜브 먹방이나 공중파 방송을 보면 면요리를 먹을 때 일부러 소리를 내는 일명 '면치기'를 되게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죠. 면 요리를 먹을 때 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하지만(그래도 최대한 소리를 안 내려고 해야겠죠?) 일부러 크게 '후루루룩' 소리를 내며 먹으면 면이 빠르게 입으로 들어가면서 국물이나 침이 상대방에게 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식탐 부리지 말기
이 식탐이라는 행동이 상당히 많죠. 예를 들어 같이 먹는 음식인데 본인의 접시에 가득 있음에도 계속해서 덜어 간다던가, 각각의 음식이 있는데 상대가 먹어보라고 권하기 전에 날름 가져가서 먹는다던가... 아마 이런 것들 말고 이 식탐을 부리는 행동은 다양하게 보셨을 겁니다. 아무래도 이런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3. 속도 맞추기
식사 속도도 의외로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한 쪽이 너무 빨리 먹게 된다면 상대는 급하게 먹느라 체할 수도 있고, 빨리 먹은 당사자는 뻘쭘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반대로 너무 느리게 먹는 것도 비슷한 결과를 낳게 된답니다. 혼자 먹는 게 아닌 같이 식사를 할 경우에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서로 속도를 맞춰가는 것이 좋답니다.
4. 지적하지 말기
왼손잡이, 젓가락질, 중간에 물 먹지마라 등등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본인들의 기준에 맞지 않아 불편하실 수는 있겠으나, 상대방의 그 행동이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라는 것이 기분 좋게 해야 음식도 더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ㅎㅎ.
5. 어른 먼저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경우 연장자부터 시작하시면 나머지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장유유서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이 정도는 지켜줘야겠죠?
이상 기본적인 식사 예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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